크리에이터 이야기

#4 마음이 닿았던, 새로운 도전

선생님, 혹은 강사의 꿈이 없었다면 누군가를 가르치는 게 머릿속으로 잘 그려지지 않을 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두 명의 클래스101 크리에이터들도 처음에는 직접 클래스를 론칭하고 자신이 만든 클래스를 많은 사람들이 듣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클래스101과 함께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그 경험이 더 큰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도전은 늘 망설여지지만, 나의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그로 인해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면 그 도전은 설렘으로 느껴집니다. 이 설레는 도전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도전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크리에이터가 직접 전한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크리에이터 오로로,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

🔊 오디오 클립 101MHz 시즌5 : 11화 '클래식을 사랑하는 마케터'

음악을 좋아해 피아노학과를 진학한 크리에이터 오로로는 진로를 결정할 때 보통 음대생들이 가는 정해진 루트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일을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비대면이 일상이 되어가는 시기, 컴퓨터를 익숙하게 다뤘던 크리에이터는 구글 Meet를 통해 온라인 음악 해설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온라인 강의를 하던 중, 클래스101 PD의 제안으로 클래스101의 크리에이터로 함께해보자는 제안을 받았고, 클래식을 주제로 한 클래스를 준비하게 됩니다. 강의를 론칭 전, 크리에이터는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가 아니었기 때문에 '클래스 차별화'를 고민했고, 클래스 메이트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방대한 자료 준비'에 매진했습니다.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클래스101 담당 기획 PD가 영상마다 꼼꼼히 피드백을 주고, 미팅을 잡아 하나하나 코칭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클래스를 준비하며 생긴 걱정과 달리, 오로로 크리에이터의 클래스는 클래식 해설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클래스가 되었고 23년 4분기에는 클래스 메이트 최고 멘토에게 주어지는 1NER(위너)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클래스 메이트들이 관심을 가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오래 고민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덧붙입니다.

크리에이터 오로로는 클래스101의 크리에이터를 시작한 덕분에 영상 편집 실력이 향상되었고, B2B 마케팅 회사를 설립해 마케터로서 일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클래스를 론칭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클래스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그로 인해 보람을 느꼈던 오로로 크리에이터에게 이 도전이 설레게 느껴지고 행복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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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에이터 오로로의 '클래식을 사랑하는 마케터' 오디오 클립

크리에이터 마치봄블리, '그림으로 보람을 느끼다.'

🔊 오디오 클립 101MHz 시즌5 : 12화 '그림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에이터 마치봄블리는 취미로 아이패드 드로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취향이 듬뿍 담긴 그림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기록의 의미로 인스타그램에 하나씩 업로드했습니다. 꾸준히 업로드를 하며 취미로 시작했지만, 드로잉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느꼈다고 합니다.

여느 때처럼 좋아하는 드로잉에 몰두하며 지내던 어느 날, 마치봄블리 크리에이터는 클래스101로부터 드로잉 클래스 론칭을 제안받았습니다. 누군가를 가르친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고민되기도 했지만,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클래스 제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인스타그램 팔로워 분들이 '드로잉을 정말 좋아하는데 어려워서 포기합니다.' '일러스트 어려워서 스트레스받아요.'라고 이야기했는데 이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클래스101에 클래스 오픈 후, 마치봄블리 크리에이터는 많은 클래스 메이트들에게 드로잉 팁들을 알려주며 도움을 주었습니다. 많은 클래스 메이트들이 인사 메시지를 남기고 그들의 완성작을 업로드했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이 처음이라 크리에이터 자체가 도전이었지만, 자신이 취미로 시작한 드로잉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함을 전한 크리에이터 마치봄블리.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도전이 크리에이터 마치봄블리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설렘을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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