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비하인드] #5 마음을 담아낸 그림, 진심이 통한 도전

사랑하는 일을 꾸준히 이어온 두 크리에이터, '엘리'와 '동동 작가'의 진심이 전해지는 도전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크리에이터 비하인드] #5 마음을 담아낸 그림, 진심이 통한 도전

누군가의 재능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빛을 발합니다. 취미로 시작한 작은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영감이 되고, 그 영감이 또 다른 배움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크리에이터 ‘엘리’와 ‘동동 작가’ 역시 그런 여정을 걸어왔습니다.

처음부터 누군가를 가르치겠다는 계획은 없었지만, 클래스101에서의 경험은 두 사람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단순한 강의 제작을 넘어,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크리에이터 '엘리'와 '동동 작가'가 들려주는,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크리에이터 엘리, “그림은 내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

🔊 오디오 클립 101MHz 시즌5 : 01화 스웨덴에서 온 편지 II

클래스101에서 따뜻한 손그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엘리에게 사랑하는 일이란 곧 그림을 그리는 일입니다. 엘리에게 그림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의식주’와도 닮아 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옷을 보면 입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듯이, 엘리에게는 눈에 들어온 장면이나 마음을 움직이는 순간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싶은 욕심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때로 그림이 유난히 잘 그려지는 날이면, 친구와 맛있는 음식을 나눌 때 느끼는 행복과 같은 쾌감을 맛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저에게 사랑하는 일이자, 삶의 일부입니다.”

오랜 시간 매일 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그림체를 만들어왔던 엘리는, 우연히 클래스101을 만났습니다.

자연스레 엘리에게 그림은 단순한 ‘일상의 일부’를 넘어, 더 많은 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또 다른 꿈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제 엘리의 그림은 개인적인 취향을 넘어, 누군가의 일상 속에 들어가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엘리의 다음 목표는 자연과 동물에 대한 사랑이 주 모티브가 되는 그의 그림을 다양한 제품이나 매체에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그의 그림을 일상 속에서 접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엘리는 말합니다.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세상”이라는 말이 얼핏보면 꿈 같이 모호해보일 수 있지만, 그 모호함을 현실로 만들고 사람들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과정에 클래스101이 함께하고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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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동 작가, “마지막 도전에 진심을 담다”

🔊 오디오 클립 101MHz 시즌5 : 06화 진심이 통한 마지막 도전

이모티콘 작가로 활동을 시작한 동동 작가는 처음에는 순조로운 길을 걸었습니다. 첫 이모티콘 제안부터 승인이 났고, 두 번째로 만든 ‘시바견 찌바’ 이모티콘은 수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찌바 시리즈 3탄까지 이어가며 탄탄대로를 걷는 듯 보였죠.

하지만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순간부터 모든 것이 거꾸로 흘러갔습니다. 새로운 이모티콘은 연이어 거절당했고, 라이선싱 계약과 사업, 전시회, 매장 입점까지 도전할 때마다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치킨집과 맥주집에서 일하며 버텼지만, 결국 자존감까지 무너지는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작가 포기를 결심하고 다른 길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마음속에 남은 건 “그동안 쌓아온 그림과 노하우가 0으로 돌아간다는 건 아깝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때 떠올린 마지막 도전. 바로 클래스101에 클래스를 론칭하는 것이었습니다.

대본 작성부터 촬영, 편집, 자막 작업까지 모든 것이 새로웠지만, 동동 작가는 다시 한번 온 힘을 쏟아부었습니다. 그 진심은 곧 클래스메이트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지금은 클래스메이트들이 오히려 동동 작가보다 더 많은 이모티콘을 출시할 정도로 성장했고, 동동 작가는 그들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수많은 우려와 걱정 속에서 시작했지만, 클래스101은 동동 작가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었습니다. 클래스메이트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그들의 작업물을 자신의 것처럼 대하며 피드백을 나눈 덕분에, 그의 진심은 곧장 전달되었습니다.

동동 작가는 말합니다.

“저보다 잘 그리는 사람은 많아요. 하지만 저보다 더 진심으로 도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제가 다시 작가라 불릴 수 있는 이유는 제가 마지막까지 진심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이 받은 힘을 다른 이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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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크리에이터가 전한 ‘설레는 도전’

크리에이터 엘리와 동동 작가의 이야기는 서로 다르지만, 우리에게 공통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이어가는 힘,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진심’,
  • 그리고 그 진심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는 ‘보람’.

클래스101은 여러분의 도전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그 도전이 언젠가 더 큰 행복과 꿈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