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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일상에 깊이 스며드는 성장 촉진자들: Retention 팀을 만나다 🎯

안녕하세요, 리크루팅 매니저 로사입니다. 지난 네 번의 글에서 Discovery 팀, Subscription 팀, CREAM 팀, 그리고 콘텐츠 제작의 문턱을 낮추는 Onboarding 팀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클래스101의 Growth Squad에서 특별한 미션을 가진 Retention 팀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플랫폼을 방문한 사용자들이 꾸준히 돌아오고, 궁극적으로는 일상 속에서 배움의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Retention 팀의 도전과 비전을 함께 살펴볼까요? 🚀

🌟 Retention 팀의 미션

"누구든지 클래스101을 통해 매일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듭니다"

성인 교육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달려온 클래스101은 그 과정에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누구나 '더 나은 나'가 되고 싶어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기 계발에 투자할 시간도, 에너지도, 경제적 여유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 계발을 미루거나 포기하게 됩니다.

클래스101은 이런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쉽고 즐겁게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죠. 그래서 우리는 기존의 서비스를 두 가지 방향으로 확장했습니다:

"누구든지" - 꼭 구독을 하지 않아도, 누구든지 무료로 배움의 경험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매일" - 정말 즐겁고 쉬워서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나를 만날 수 있도록

Retention 팀은 이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클래스101을 통해 누구나 매일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 Retention 팀이 해결해야 할 문제

많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들은 신규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투자합니다.

"단 3일만 90% 할인해요"
"직장인 퇴근 후 N잡으로 월 1000만원 벌기"
"비전공자 6개월만에 개발자 취업"
"취업 못하면 100% 환불"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Retention 팀은 니르 이얄의 '훅(Hooked)' 모델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이 모델의 핵심 통찰은 "습관 없는 앱은 잊힌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앱을 쉽게 잊어버리고, 그래서 많은 교육 앱들이 외부 트리거(푸시 알림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성공은 외부가 아닌 내부 트리거에서 시작됩니다.

니르 이얄의 훅(Hooked) 모델: 트리거, 행동, 보상, 투자의 순환으로 사용자 습관을 형성하는 프레임워크

지금까지 클래스101은 유료 콘텐츠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성장을 도왔지만, 무료 고객을 위한 본격적인 시도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는 클래스101에게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입니다. 배움에 대한 첫 발걸음을 망설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바쁜 일상에서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은 채 배움의 문턱 앞에서 주저하는 이들을 위해, 이제 클래스101은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제품 변화가 아닌, 모든 이에게 배움의 기회를 활짝 여는 의미 있는 전환점입니다. 클래스101이 지난 세월 동안 쌓아온 크리에이터들의 열정과 수강생들의 변화 스토리, 그리고 교육 콘텐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제 우리는 누구나 부담 없이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매일 운동하거나 독서하듯,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클래스101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만나고, 조금씩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을 모두에게 선사하고자 합니다.

🎯 Retention 팀의 목표

"리텐션의 획기적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Retention 팀은 매우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현재의 리텐션 지표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려, 클래스101을 사용자들의 일상 속 필수 앱으로 자리잡게 하는 것이죠. 이는 단순한 숫자의 게임이 아닙니다. 리텐션이 개선된다는 것은:

고객의 LTV(Life Time Value)가 높아집니다
구독으로 전환된 고객의 충성심이 강화됩니다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클래스101에서 강의를 만들고 싶어 합니다
결과적으로 기업 가치가 크게 상승합니다

Retention 팀은 이 목표를 위해 빠르게 실험하고, 빠르게 학습하는 접근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학습을 얻을 수 있는 가설, 실행, 그리고 때로는 실패까지도 적극적으로 추구합니다. 💪

🧪 Retention 팀의 핵심 가설과 전략

Retention 팀의 가장 큰 가설은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출발합니다:

"인간은 모두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지만, 동시에 지금 당장 편하고 재미난 것만 하고 싶다."

이 본질적인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은 미래의 자신을 위해 현재의 자신을 "통제"할 방법을 찾습니다. 시간 제약이나 금전적 투자를 통해 스스로를 동기부여하는 것이죠.

알라미(MAU 500만), 듀오링고(MAU 1억 1000만), 스픽(국내 MAU 70만) 같은 성공적인 서비스들은 모두 이 가설을 증명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하고 습관을 형성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Retention 팀의 전략은 명확합니다: "외부 트리거에서 습관으로". 고객이 무료로라도 매일, 높은 빈도로 앱에 들어오게 만들면, 구독 전환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는 전략이죠.

🚀 Retention 팀의 첫 번째 프로젝트: 1일 1강

Retention 팀의 첫 MVP(Minimum Viable Product)는 '1일 1강' 프로젝트입니다.

핵심 가설: 매일 오늘만 무료로 볼 수 있는 강의가 있다면, 사용자들은 놓치기 싫어서 앱에 꾸준히 들어올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관심 있는 코스를 선택하면, 매일 하나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오늘만' 볼 수 있다는 시간적 제약과 함께, 내일 공개될 강의에 대한 미리보기도 제공하여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합니다.

1일 1강을 시작으로 Retention 팀은 주 단위, 일 단위로 실험하고 분석하며 빠르게 반복(iteration)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용자들의 실제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제품을 개선하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1일 1강 서비스 화면: 타이머와 함께 제공되는 오늘의 무료 강의 '투자하기 전에 GPT로 이것 체크'

🌈 Retention 팀에서 일한다는 것의 의미

Retention 팀에서 일한다는 것은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사람들의 일상과 습관을 촉진하는 경험입니다. 클래스101의 비전인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하나 여정을 함께하는 것이죠.

이 과정은 다음과 같은 선순환을 만들어냅니다:

사람들이 매일 클래스101에 들어오고
그래서 누구든지 매일 더 나은 자신이 되고
더 배우고 싶어서 클래스101을 구독하고
결국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세상이 됩니다

이처럼 Retention 팀은 사용자의 성장을 습관화하고, 그 과정에서 기업의 성장도 함께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이 도전적인 여정에 함께하고 싶으신가요? ✨

마치며

Retention 팀은 사용자들이 단순히 방문하는 것을 넘어 클래스101을 일상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하는 미션을 갖고 있습니다. 외부 트리거에 의존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내부 트리거와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춘 효과적인 접근법을 통해 교육 플랫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리텐션 5배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Retention 팀의 여정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주세요! 🚀